'남격' 최희-김혜선, 깜찍 발랄 무대 "걸그룹 못지않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와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깜찍 발랄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2011년 송년의 밤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희와 김혜선은 아나운서 전현무의 초대를 받고 송년의 밤에 참석해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았다.

특히 송년의 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노래자랑에서 함께 오렌지 캬라멜의 '아잉', 소녀시대의 'GEE'를 불러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최희와 김혜선은 어색하고 수줍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걸그룹 못지않은 귀여운 율동과 깜찍한 표정으로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붐은 정신이 혼미해진 채 멍한 얼굴이었고 붐 외에도 대다수의 남자 출연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열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전현무와의 인연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희, 김혜선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