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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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이수근, "강호동 웃음소리 생각나"

기사입력 2011.12.24 23: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의 웃음소리가 생각난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24일 방송된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 2부에서 쇼 오락 M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청춘불패 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활약 중인 이수근은 "감사하다. 한 해 동안 웃음을 드리기 위해 고생하신 선후배님들께 고생했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보, 방송 보고 있지? 희망을 계속 갖고 내년에는 무조건 나을 거라고 믿어. 사랑하는 아들 태준이 태서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현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절친 김병만에게 "사랑하고 네가 있어서 든든하다는 말하고 싶다"고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병만은 마지막으로 "그분의 웃음소리가 생각난다. 인생에 있어 모토로 생각하는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호동 선배님께 이 영광을 드리겠다"며 강호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1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이지애, 윤아의 공동 진행으로 24일 오후 9시 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이수근 ⓒ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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