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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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안암' 사연 고백, 셰인 부모님 "살려면 빨리 수술해야해"

기사입력 2011.12.24 13:28 / 기사수정 2011.12.24 13:35

방송연예팀 기자

▲ 셰인 '안암' 고백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셰인 부모님이 셰인의 안암에 관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서는 캐나다에서 가수를 하기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셰인의 한국 데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셰인의 부모님이 셰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셰인의 어머니 로위나 씨는 안암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셰인이 생후 18개월, 왼쪽 눈에 안암이 발견 됐다고 밝힌 것.

셰인의 어머니는 "안과의사가 셰인은 왼쪽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고 했다"며 "더욱 왼쪽 눈 종양이 너무 커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보일 정도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셰인의 아버지 브루스 씨는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며 "암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선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셰인은 수술 후 의안을 꼈으며 성장에 맞춰 의안을 교체하는 등 힘든 과정을 잘 견뎌왔다고 알려져 보는 이들로 안타까움과 감동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셰인 부모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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