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아이유 향한 무한애정…독설 버리고 천사모드

▲ 손석희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DB·MBC라디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손석희가 가수 아이유에게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아이유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 FM 95.9MHz '손석희의 시선집중' 코너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석희는 '성탄전야 선물'이라고 아이유를 소개하며 "청취자 여러분께 매우 특별한 선물"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손석희는 "저는 삼촌팬이라기엔 나이가 많아서.. 큰아버지팬 정도로 하겠다"고 말하고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한 사람 중 아이돌은 처음이다. 최연소다"며 "약력소개가 짧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길다"고 감탄했다.

손석희는 아이유의 본명(이지은)을 소개하며 "지은이란 이름도 예쁘다. 뭔들 안 예쁘겠냐"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특히나 냉정하고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는 손석희 모습은 간데 없고 아이유를 걱정하며 애정어린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손석희 ⓒ 엑스포츠뉴스DB, MBC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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