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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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연말 시상식 시즌이 다가왔다'… 드레스가 기대되는 스타들

기사입력 2011.12.23 18:05 / 기사수정 2011.12.23 18:08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스타의 연말 시상식, 여자 연예인들의 드레스가 기대된다! 연말 시상식도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만큼 시상식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여기에 스타들, 그 중에서도 여배우들의 의상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지사!

연말 시상식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여자 연예인들은 누구일까?


연말시상식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여자 연예인 1위에 수애가 뽑혔다.

한 뷰티 업체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가오는 연말시상식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43.8%(474명)의 지지를 얻은 수애로 선정됐다.

수애에 이어서 2위에는 오는 1월 기대 개봉작으로 손꼽히는 ‘원더풀 라디오’의 히로인 이민정(270명/24.9%)이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손예진이 3위(23.6%/256명)에,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15년 만에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김하늘이 4위(7.7%/83명)에 올랐다.


이에 각종 연말 시상식이 다가온 가운데 드레스 협찬 1순위 여자 연예인 역시 '드레수애' 애칭을 지닌 수애에게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또한,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 김혜수도 협찬 1순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여배우들의 소리 없는 전쟁, 연말 시상식 드레스의 숨은 비밀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디자이너 로건은 임수정, 박예진, 조여정이 입었던 드레스를 직접 갖고 나왔으며 드레스 각각의 가격을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우리는 "드레스 협찬을 가장 잘해 주는 여배우 1위는 누구냐"는 조영구의 질문에 "예를 들면 김혜수씨다. 김혜수씨는 청룡영화제 MC를 보니까 3번 정도 드레스를 갈아입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리는 "김혜수가 패셔니스타이기도 하지만 수애씨처럼 '드레수애'라고 불리울 정도로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수정 신민아 김희선처럼 여주인공으로 임팩트가 있는 분들에게 많이 협찬이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디자이너 로건은 드레스 가격에 대해 "임수정이 입었던 드레스는 3000만 원, 박예진은 2000만 원, 조여정은 1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드레스는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라며 "보통 수제에 남다른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몇백만 원짜리부터 몇천만 원 짜
리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KBS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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