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대 좀비 인기 대결 ⓒ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 연구소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검색어 조사를 통한 산타 대 좀비 인기 대결이 이뤄져 화제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인터넷 연구소팀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전역 구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색어 빈도를 조사하고 이를 지역적으로 구분하여 지도화한 연구팀은 성탄절을 대표하는 검색어와 이와 정반대되는 이미지의 검색어를 비교하여 이를 1만 3천 5백 개의 격자눈금으로 구분된 미국 전역에 표시했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단어는 산타클로스(santa) 대 좀비(zombies) 또는 악마("devil" or "Satan"로, 구글 검색어 지도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기적으로 녹색 눈금(산타의 검색 빈도가 더 높은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빨간색 눈금(산타보다 좀비나 악마를 검색한 빈도가 더 많은 지역)이 미국 전역 적지 않은 곳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 동부 해안 지역과 텍사스 주, 플로리다 주는 미국 내 다른 어떤 지역보다 좀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산타 대 좀비 인기 대결 ⓒ floatingshee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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