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대우(23), 외야수 고종욱(22)이 오는 26일 오후 1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선수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한다. 2012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두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대우는 서울고-홍익대를 거쳐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우완투수로 시즌 초반 언더핸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즌 성적은 24경기에 출장 2패 평균자책점 6.00이다.
외야수 고종욱도 경기고-한양대를 거쳐 올 시즌 넥센에 입단한 신인으로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 센스로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올 시즌 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4푼 8리 1홈런 9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사진=김대우, 고종욱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