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선수협 회장' 박재홍이 SK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SK 와이번스는 22일 베테랑 외야수 박재홍과 50% 삭감된 2억원에, 내야수 권용관과는 13.2% 삭감된 6600만원에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박재홍은 올시즌 74경기에 출장 타율 1할 8푼 6리 1홈런 12타점을 기록,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다. 권용관도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 타율 2할 1푼 1리 1홈런 10타점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한편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33명과 재계약을 마친 SK는 71.7%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재홍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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