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가니 공지영 올해의 작가 등극 ⓒ 영화 '도가니'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소설 '도가니' 공지영 작가가 올해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22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제6회 2011 최고의 책' 작가 부분에서 공지영은 소설 '도가니'로 득표율 39.7%를 기록하며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공지영은 수상 소감으로 "2011년을 지나면서 '도가니'가 가장 소중한 책이 됐다"며 "너무 많은 걸 해낸 책이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6년 전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주제로 한 소설 '도가니'는 영화로 제작되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6개 분야 총 165권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1 최고의 책'으로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48)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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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도가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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