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20 16:30 / 기사수정 2011.12.20 16:30
그룹 비스트의 회식 사진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스트와 에이핑크의 회식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비스트 멤버들이 한 고깃집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양요섭은 러닝셔츠 차림으로 친근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양요섭 사복패션 압권", "옆집 오빠들 같다", "연예인포스 실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의 회식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정특집'에 출연했던 김지호 코치가 정준하, 데프콘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김지호 코치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준하 형님, 데프콘 형님, 권회열 김포 코치님과 조정연습 후 만찬 사진. 어느 더운 여름날 토요일 오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호 코치는 정준하, 데프콘, 권회열 코치와 함께 한 음식점에서 고기를 먹다 브이자 또는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무한도전' 팀의 회식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만 전에는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뒤풀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멤버들뿐만 아니라 가요제에 참여한 가수들과 스태프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종신, 유세윤, 고영욱도 함께 회식 자리를 가졌다. 고영욱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좋아하는 종신형과 세윤이랑 비틀즈 코드 팀들과 회식”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고영욱과 유세윤이 맥주잔을 들고 건배를 하고 있거나 유세윤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치킨을 먹으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MBC '나는 가수다' 회식도 방송계에서는 유명하다.
'나가수' 가수들과 매니저들, 개그맨들 제작진들은 경연 녹화가 있는 매주 월요일 촬영을 끝마치면 회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회식 자리는 탈락자를 위로하고 1등 가수를 축하하기 위해 시작돼 지금은 매주 관례처럼 굳어졌고 회식비는 1등 가수 측에서 기분 좋게 부담하는 것이 룰처럼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욱은 지난 8월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가수 원년멤버 마지막 경연 날 회식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회식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윤도현, 박정현, 김조한, 고영욱이 서로 어깨를 감싸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환한 미소는 회식자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예측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분위기 좋아보여요", "박정현, 윤도현 더 이상 나가수에서 볼 수 없는 건가? 아쉽다", "다들 기분 좋아보인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고영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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