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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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범균, "닮은꼴 유재석, 워낙 바르다보니 불편해"

기사입력 2011.12.15 23: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국민 MC 유재석 때문에 불편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G4로 활약하고 있는 정범균은 싱크로율 100%인 유재석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범균은 G4 멤버 김원효가 MC 신봉선이 후배인 자신을 보고 유재석으로 착각해 공손히 인사를 했다고 말하자, 유재석과 닮은 얼굴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범균 자신은 유재석처럼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배 있거나 천성이 착한 편이 아닌데 유재석의 이미지 때문에 자신도 그렇게 살아야 할 것만 같아서 행동에 제약이 따라 불편하다고.

하지만, 반대로 유재석을 닮은 얼굴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무조건 이성 앞에서 안경만 벗으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건모, 윤일상, 소녀시대(태연, 서현, 수영,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정범균, 유재석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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