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베스트 앨범, 日 오리콘 주간 1위 가능할까?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빅뱅이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달성했다.

빅뱅의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BIGBANG'은 발매 첫날 1405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빅뱅 베스트 앨범은 같은날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2위에 가미야 히로시의 '하레조라' 판매량 6582장을 2배 이상 웃도는 판매량으로, 두 번째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앨범 판매량 자체는 높지 않은 수준이다. 빅뱅은 일본 시장에서 이미 첫주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여러 차례 올렸다. 이번에도 이와 비슷한 앨범 판매량이 예상된다.

백뱅은 지난 5월 발매된 앨범 'BIGBANG2'로 오리콘 앨범 주간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당시 65383장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빅뱅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5주년 YG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한데 이어, 2012년 1월 7일과 8일(오사카 교세라돔), 1월 21일과 22일(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일본에서 이어지는 15주년 YG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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