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김승수, '나쁜 남자' 대열 합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가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밤 방송에서는 갑분(김영옥 분)의 주선으로 맞선에 나간 해준(김승수 분)을 찾아나서는 효진(양진성 분)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항상 해준 앞에서 밝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효진이 자신 몰래 맞선에 나간 해준에게 속상함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또, 그 동안 지완(이재윤 분)과 희주(박시은 분)를 중심으로 전개된 러브라인이 이제는 해준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효진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효진에 대한 해준의 알 수 없는 속마음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극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완(이재윤 분)과 희주(박시은 분)가 사촌 관계라는 것이 밝혀져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되면서 절친한 고향 친구였던 춘복(김갑수 분)과 상엽(홍요섭 분)의 관계가 서먹해진 가운데, 춘복의 이복동생인 해준과 상엽의 막내딸 효진이 두 집안의 갈등 관계와 함께 1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을 통해 갑분에게 생모 옥자(정재순 분)를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한 해준이 옥자(정재순 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돼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 가운데,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는 15일 밤 8시 15분에 19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승수-양진성 ⓒ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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