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서효림, 욕실에서 몸 씻으며 윤시윤 유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서효림이 윤시윤 집에 가기 위해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11회에서 김달(서효림 분)은 재희(윤시윤 분)를 유혹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시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달은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재희 몰래 페인트 통을 엎고 몰래 발을 헛디딘 것처럼 연기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재희는 김달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일단 씻어야지. 욕실 저쪽이야"라고 안내했다.

이 말을 들은 김달은 "갈아입을 옷 좀 줘"라고 말했고, 욕실에서 몸을 씻고 나와 본격적으로 재희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이에 재희는 뭐 하는 거냐 물었고, 김달은 "쉿, 오늘 같이 있자"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재희는 "네가 떨어질래? 내가 밀어낼까?"라며 "난 너 솔직해서 좋았는데, 너 요새 좀 이상해졌어. 나 여자 있다"라고 달의 마음을 무시했다. 자존심이 상한 김달은 "뭐야? 남자 맞아?"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가 인터뷰하면서 봉선을 향해 "당신이 차려준 소중한 밥상 잊지 못해. 지켜줄게"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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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시윤, 서효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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