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깜찍 댄스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6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월남 위문공연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빛나라 쇼단 오프닝 가수로 데뷔한 정혜는 월남 위문공연을 하라고 부추기는 태성(김희원 분)의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전쟁터인 월남에서의 공연이 썩 내키지 않았던 것.
이후 소일거리를 찾아 전전하던 중 변두리 극장 공연을 서지만,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다른 열악한 환경에 정혜는 크게 실망했다.
결국, 정혜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면 음반까지 내준다는 말에 월남 위문공연을 결심했다. 무대에 오른 정혜는 깜찍한 댄스와 애교로 군 장병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시청자들은 "정혜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 같다", "흑백 속에서도 미모가 빛나더라"며 큰 호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