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걸그룹 준비 고백 "소녀시대 멤버와 그룹 연습했다"

▲고아라 걸그룹 준비 고백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고아라가 과거 걸그룹을 준비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파'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아라가 과거 걸그룹을 준비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고아라는 "예전에 소녀시대 멤버 몇 명과 그룹 연습을 한 적이 있다"며 "잠깐 맞춰봤었는데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소녀시대 콘서트에 가보면 나도 모르게 앞줄에서 멤버들 이름을 외치고 있을 정도로 기쁘다"며 소녀시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영화 '파파'에서 천재적 예능감을 지닌 준 역할을 맡은 고아라는 "영화를 위해 2달 정도 자는 시간을 빼고는 영어 춤 노래 레슨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파'는 미국으로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된 매니저 춘섭(박용우)과 동생들과 어지지 않기 위해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준(고아라)이 가족으로 뭉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아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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