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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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 어머니 악성 뇌종양 판정, 14개월 밖에 못 살아

기사입력 2011.12.13 22:41 / 기사수정 2011.12.13 22: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 어머니 송옥순의 검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0회에서는 강훈(신하균 분)이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에게 찾아가 어머니(송옥순 분)를 퇴원시키겠다고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말을 들은 김상철교수는 안된다 말했고, 강훈은 "교수님이 그러셨지 않습니까? 환자와 의사 사이에 신뢰가 중요하다고. 전 교수님을 신뢰하지 않습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때, 김상철교수에게 강훈의 어머니 검사결과가 나왔다는 전화가 왔고, 강훈의 어머니는 뇌암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으로 판정됐다. 이에 김상철교수는 마침 자신이 교모세포종 연구에 있으니까 어머니 퇴원을 다시 고려해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강훈은 "교모세포종은 확실한 치료 방법이 있지 않은 이상 생존 기간이 14개월입니다. 자신의 남편을 죽게 만든 의사에게 여생을 맡기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유진(김수현 분)이 강훈의 어머니 치료를 할 수 있는 연구소를 안다면서 함께 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하균, 정진영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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