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정혜(남상미 분)에 대한 호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수 연습생인 정혜를 빛나라 쇼단의 단원으로 입단시켜줬던 기태는 이날 정구(성지루 분)의 행방을 묻고자, 정혜와 만났다가 난감해졌다.
정혜가 왜 자신을 빛나라 쇼단에 넣어준 거냐고 그 이유를 물어봤기 때문. 기태는 별 의도는 없었다며 그냥 공연을 잘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하고는 동철(류담 분)과 자리를 떴다.
기태의 속내를 눈치챈 동철은 기태에게 정혜를 쇼단에 넣어준 이유가 정말 그것뿐이냐며 기태를 추궁했다.
이에 기태는 "마음에 있으면 뭐 하냐? 딴따라인데"라고 말하며 정혜에 대한 호감이 있지만, 정혜가 가수라서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것임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이 경찰서로 연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