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fastball] 올시즌 한화는 단박에 김태균-송신영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급 상승했는데요. 여기에 13일 결정될 박찬호 선수의 거취가 한화로 낙점된다면, 자연스레 4강권 팀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족해 보였던 야수진이 김태균 선수가 가담하면서 우익수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부족함이 없어보이는데요. 하지만 지난시즌 가장 고민을 했던 3루부분의 고민은 올해까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송광민의 어처구니없는 군입대와 이범호를 잡지 못한데서 왔던 고민은 여러 선수를 돌려 막았지만 결국 모두 실패를 했고 그나마 이여상 선수가 주전급으로 활약을 했지만 2할 2푼 3홈런 38타점 15도루만을 기록하면서 기대 이해의 성적을 거뒀는데요.
하지만 올시즌에는 '초고교급 내야수' 하주석 선수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가 경쟁을 통해 누구라도 리그 평균정도의 공격력과 수비력만을 보여주기만 해도 충분히 한화 이글스는 4강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고 리그 평균 이상의 3루수라면 우승까지 노릴 전력이 될 수 있는데요.
과연 내년 한화 4강의 키를 쥐고있는 3루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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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주석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