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지하철에서 이런 행동 조심하세요"

▲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화제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의 지하철 광고물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라는 제목으로 앵무새, 강아지, 햄스터 등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지하철 매너에 관한 광고로 각각 동물들의 행동은 지하철에서 요구되는 매너 행동을 의미한다. 점박이 강아지는 두 발로 귀를 막고 있는 모습으로 지하철 내에서 음악 볼륨을 크게 키워 듣는 사람 때문에 다른 승객들이 불편해함을 시사한다.

꾸벅 졸며 고개를 옆사람 어깨로 떨구고 있는 앵무새의 모습, 핸드폰으로 문자를 하고 있는 햄스터의 모습은 지하철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승객들을 나타내며 네티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몸을 흔들며 물기를 터는 개의 모습은 비오는 날 지하철에서 우산을 털어 물기를 빼는 꼴불견 승객을 연상케 한다.

동물에 빗대어 지하철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을 홍보하는 이 사진은 네티즌들로부터 "기발하다",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더 잘 지킬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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