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07 08:14 / 기사수정 2011.12.07 08: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권민중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권민중은 7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권민중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SM5 차량을 운전하다가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 씨의 K7 승용차 뒤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권민중은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소주 1병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권민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8%였다.
한편,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히며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 '투캅스3'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에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민중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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