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7

슈퍼지구 발견, 지구보다 1.6배 커…생명체 서식할 수도

기사입력 2011.12.04 16:04 / 기사수정 2011.12.04 16: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가 케플러 망원경을 통해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으며 이는 지구와 같은 암석 형태에 질량이 지구 대비 무겁고 거리는 불과 352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슈퍼지구'라고 보도했다.

슈퍼지구란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뤄져 있고 질량이 지구보다 무거운 행성. 이번에 발견된 행성의 이름은 '케플러-21b'이며 반경은 지구보다 약 1.6배 크고 태양 공전주기 2.8일로 표면 온도가 뜨겁고 물의 존재 유무에 따라 생명체 서식의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영국 출신 천문학자인 히서 쿠퍼는 "천문학자들이 케플러-21b의 발견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케플러 망원경이 우리 은하계 내의 새로운 행성과 생명체를 찾은 이번 미션은 놀랄 만큼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슈퍼지구처럼 물과 생명체의 가능성이 있는 행성이 속속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지구 밖에서 새 생명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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