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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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연봉 10억시대' 여는 김태균, 적정 금액일까

기사입력 2011.12.04 13:06 / 기사수정 2011.12.04 13:06

그랜드슬램 기자


김태균의 연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일 대전구장에서 김태균과 한화 구단 측이 연봉에 대해 협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한화 노재덕 단장은 김태균에 프로야구 선수 최초 '10억연봉'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물론 FA 선수는 공식적인 계약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높은 연봉 책정으로 선수 기를 살려주려는 구단의 노력, 그리고 김태균 역시 10억+여러 옵션들로 계약금 이상의 거액을 받을 수 있다는데서 합의점을 찾은 것 같은데요.

두산의 김동주가 연봉 7억원으로 고액 연봉자 중 최고치를 자랑했으나 이제 김태균이 그 기록을 깰듯 보입니다.

일본의 지바 롯데 진출 후 한국으로 복귀하면서 친정팀인 한화에 이같은 '환대'를 받으며 돌아온 김태균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요.

한 팬은 "계약금이 없는 거라면 이해할만 하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중도하차하고 한국으로 왔는데 이런 대우라면 한국야구 수준을 스스로 폄하하는 것은 아닐까", "김태균이 계약금을 안 받았을 리는 없다. 받는게 관례고 안받았다면 헐값이다. 다만 연봉자체는 고액이 맞다", "이대호도 롯데가 100억 불렀다. 적어도 국내 다른 구단에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이같은 계약 조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태균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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