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배우 강소라에게 족보 얘기를 운운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SM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특의 뉴욕 공연 셀프카메라가 공개됐다.
이특이 촬영한 셀프카메라에 등장한 윤아는 강소라에게 "영화 정말 잘 봤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랑 동갑이시던데"라며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이특을 통해 강소라가 빠른 90년생임을 알고 잠시 머뭇거렸다.
윤아는 "제가 싫어하는 족보를 갖고 계시네요"라고 덧붙이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특에게 "지금 데려가 주는 게 어디야?"라며 강소라와 결혼한 것을 고마워하라고 말해 이특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특과 강소라가 처음으로 손을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윤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