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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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팬페이지] ‘경질 위기’ 보아스, 공격 축구 고수한다

기사입력 2011.12.04 13:10 / 기사수정 2011.12.04 13:10

안승우 기자

 [공격 일변도]  끊임없는 경질설에 휩싸이고 있는 첼시의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경질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공격 축구를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아스 감독은 수비 위주의 지루한 축구는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며 반드시 공격 축구를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첼시는 최근 끔찍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무리한 공격 축구로 인해 수비진의 허점이 드러난 상황입니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을 보강하고 조금 더 안정적인 축구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아스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전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이고, 적응만 된다면 첼시는 빠르게 순위 경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은 구단과 함께 첼시를 변화시키기로 약속했다며 지나친 경질설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많은 첼시 팬들은 대립되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아스 감독을 믿는다’, ‘공격 축구 고수하다가 챔스도 못 나가면 어쩔 건가’, ‘믿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보아스 감독이 자신의 공격 축구를 첼시에서 다시 한 번 완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여러분은 보아스 감독의 이번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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