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정진영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서 정진영은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괴짜 의사 김상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호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중이다.
극중 정진영은 차가운 메스를 든 신경외과 교수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환자들 마음까지 읽어내는 따뜻한 인물. 특히, 최근 정진영이 ‘신명나는 자전거 탄 풍경’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정진영은 극중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김상철에 빙의된 듯 촬영 틈틈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자전거를 탄 채 촬영장 주변을 일주하는가 하면, 자전거 위에서 벌이는 장난스런 묘기로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제공하기도.
평소 수술실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김상철 교수의 모습과 달리 천진난만한 표정과 익살스런 행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선보여 괴짜 의사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
한편, '브레인'은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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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진영 ⓒ 3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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