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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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오승환의 보완점, 아시아 시리즈 통해 보다

기사입력 2011.11.30 10:43 / 기사수정 2011.11.30 10:43

그랜드슬램 기자


삼성이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5-3으로 누르고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29일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5회까지는 0-1로 끌려가다가 결국 5회에 연속 5안타가 터지면서 대량 5득점을 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장원삼은 4점차로 리드하게 되자 6회까지는 실점없이 잘 막았습니다.
이어 정현욱과 권혁, 뒤이어 8회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는데요.
오승환이 우치가와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결국엔 오승환이 병살을 잡아내며 무사만루를 2점으로 막고 마지막회 역시 위기 없이 잘 막아내고 아시아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를 본 한 팬은 "오승환이 잘하긴 했으나 직구만으로는 힘들다" 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 팬은 "오승환에게 필요한 것은 체인지업, 커터 등 새 구종이 아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평범한 슬라이더라도 잘 던지면 타자 입장에선 직구 위력이 배가 된다. 차라리 가지고 있던 슬라이더를 좀 더 연마하는게 낫지 않겠나" 며 의견을 게재했습니다.
한국에서 오승환이라면 아마 무사만루도 실점 없이 막았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상대는 일본타자들이었고 어쨌든 경기에서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날 오승환의 위기 관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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