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아내 윤정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백건우는 피아노와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백건우는 "(아내 윤정희는) 내 일생에서 정말 중요하다"며 "인간은 남녀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완성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공연을 위해 백건우와 윤정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오랜만에 오는 고국에 윤정희는 "지금 세계 일주를 하고 왔다"며 꽤나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인사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윤정희는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멋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건우는 핸들을 잡고 손을 긴장시키면 피아니스트에 좋지 않아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아침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