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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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후보, 1위 삼성 4명 5위 두산 8명

기사입력 2011.11.29 08:03 / 기사수정 2011.11.29 08:03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영민 기자] 골든 글러브 후보자 숫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KBO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자를 발표 했다. 총 34명의 후보자가 선정된 가운데 두산이 8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두산은 총 8명의 후보자를 배출했다. 투수부문의 니퍼트를 비롯 양의지, 최준석, 오재원, 이종욱, 김현수, 정수빈, 김동주등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했다. 반면 1위팀 삼성은 오승환, 박석민, 김상수, 최형우가 후보에 선정되며 두산의 절반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SK는 정우람, 박정권, 최 정, 그리고 LG에서 이적한 조인성이 후보에 선정됐고 KIA는 윤석민, 안치홍, 김선빈, 이용규 LG는 정성훈, 이병규, 박용택 한화는 한상훈, 이대수, 강동우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8위팀 넥센은 강정호, 유한준 단 두명의 후보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두 선수의 수상 가능성도 사실상 희박해서 넥센은 단 한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2010시즌 골든글러브는 롯데(홍성흔, 이대호, 조성환)와 두산(김현수, 이종욱, 최준석)이 각각 3명씩 수상자를 배출해 냈고 LG(조인성), SK(김강민), 넥센(강정호), 한화(류현진)가 각각 한 명씩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반면 KIA와 삼성은 단 한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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