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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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원효, 심진화에게 뽀뽀하고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아

기사입력 2011.11.27 00:24 / 기사수정 2011.12.02 00: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뽀뽀하고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TV '세바퀴'에서는 개그맨 부부 6호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사귀기 전부터 김원효가 심진화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녀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사귀기 전에 술을 마셨는데 그 다음 날 김원효가 우리 1일이예요라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술김에 김원효와 뽀뽀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는 "사귀기도 전에 손도 안 잡는데 뽀뽀했다는 것을 알고 내 자신에게 충격 받았다"라고 해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원효는 "심진화가 고개를 들고 있었다. 그래서 뽀뽀해달라는 줄 알고 뽀뽀를 했는데 거부 반응이 없었다. 그래서 연인 사이를 허락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나중에 기억도 못해서 성추행범인 줄 알았다" 해 좌중의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영화 '도가니'의 교장선생님 역을 해 화제가 된 장광이 출연해 그의 아내인 전성애와 결혼을 한 계기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혜진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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