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특과 강소라가 뽀뽀질문을 받고 주저앉았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과 강소라의 교복데이트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강소라와 함께 모교를 찾았던 이특은 이날 담임선생님을 뵌 뒤 3학년 6반 후배들을 만나러 갔다.
이특은 열렬히 환호하는 후배들에게 궁금한 것이 없는지 물었고 후배 한 명이 "뽀뽀는 언제 할 거에요?"라는 질문을 하는 바람에 현장은 초토화되고 말았다.
갑자기 뽀뽀질문을 받은 이특과 강소라는 털썩 주저앉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특은 안절부절못하는 강소라를 대신해 "뽀뽀는 좀 더 있다가"라며 아직 만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뽀뽀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후배들은 뽀뽀를 하고 가라며 짓궂은 말을 계속 던지더니 이특에게 "뽀뽀하고 싶죠?"라고 물어봐 다시 한 번 두 사람을 쑥스럽게 했다.
이에 이특은 "형도 참 하고 싶다"는 솔직답변으로 옆에 있던 강소라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특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와 졸업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특, 강소라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