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6
스포츠

[리버풀 팬페이지] ‘유리몸’ 제라드, 맨시티전 출전 못하나?

기사입력 2011.11.26 10:59 / 기사수정 2011.11.26 10:59

안승우 기자

 [쿠크라드]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스티븐 제라드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오는 28일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게 될 예정인데요. 최근 첼시를 꺾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던 터라 ‘캡틴’ 제라드의 부재는 뼈아프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라드는 지난 맨유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6개월 만에 복귀하며 프리킥으로 골까지 기록했지만, 발목 염증이 재발하며 다시 재활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의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제라드가 맨시티 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 역시 제라드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죠.

소식을 접한 많은 리버풀 팬들은 ‘캡틴이 점점 유리몸이 되어가는 것 같다’, ‘맨시티 잡을 절호의 찬스일 텐데’, ‘제라드가 깜짝 출전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아쉬운 반응을 떨치지 못했는데요. 과연 제라드가 애초의 예상을 깨고 맨시티 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