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이 집도의를 바꾸게 한 것이 들통났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4회에서는 수술을 마치고 나서 회의가 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황영선 원장(반효정 분)은 고재학(이성민 분)에게 수술 중에 환자가 위험했던 것은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재학은 당황하며 환자가 경련을 일으킨 것과 집도의를 바꾼 것에 대한 책임이 이강훈(신하균 분)에게 있다고 변명했다.
원장님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김재민 환자의 부인이 김상철(정진영 분)교수가 황영선 원장을 비롯한 준석(조동혁 분), 지혜(최정원 분)와 함께 회진을 돌려고 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죄송해요. 초진한 선생님이 고재학 교수님이 훌륭하다고 해서요. 마음대로 담당 의사님을 바꿔서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김상철은 "아닙니다. 고재학 교수님 훌륭하십니다. 수술도 잘 끝났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위로했고, 이 말을 들은 원장은 "이게 무슨 소리인가?"라며 이상함을 눈치 채고서 회의에서 물어본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훈은 지혜가 원장님에게 자신이 집도의를 바꾸게 한 것을 말했다 생각하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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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영, 반효정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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