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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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12월 웨딩마치 울리는 행복한 ★

기사입력 2011.11.22 13:52 / 기사수정 2011.11.22 13:52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2011년의 마지막 달, 12월에는 올해를 넘기기 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스타가 돋보인다.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0)가 새신랑이 된다. 김태우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오는 12월 26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09년 9월 처음 만나 1년 6개월 정도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부는 현재 대학교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태우는 15일 자정 자신의 공식 팬카페 소울트레인에 한 장의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는 "저 김태우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상대가 일반인이어서 그녀의 생활도 존중하기 위해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양보해준 그녀이기에 평생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전환점을 선택한 순간 그 무엇보다 여러분께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먼저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이어 팬들에게 "누구보다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주실 거라 믿는다.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1997년 5인조 남성그룹 god로 데뷔,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탤런트 유하나(25)와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26)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이용규 선수의 시즌이 끝나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이 커플은 웨딩촬영 스튜디오와 드레스, 한복, 예물, 청첩장 등 전반적인 결혼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유하나는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며 이용규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이용규와 유하나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7일 하얏트 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평소 스포츠마니아로 알려진 김수로가 예비신랑 이용규와의 친분으로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의 주축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으며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SBS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등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과 다음달 3일 결혼 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최정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윤이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혼을 공표했다.

최정윤은 예비신랑보다 4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2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라움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축의금과 화환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이 열릴 라움 하우스 웨딩은 VVIP들만 출입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진 장소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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