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일우가 '반전 공사판 패션'을 선보이며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일우는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7화에서 공사장에서도 빛나는 일명 '반전 공사판 패션'을 선보인다.
이 날 '꽃미남 라면가게'는 낡은 은비라면 가게를 리모델링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운명적으로 '은비라면'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정일우는 함께 라면가게를 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분주한 공사판에 럭셔리한 차도남 차림으로 등장 한가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이기우(최강혁 역), 박민우(김바울 역), 조윤우(우현우 역)를 모두 당황하게 만든다.
정일우가 선보이는 일명 '반전 공사장 패션'은 공사장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럭셔리 트렌치코트와 보잉 선글라스에, 흰색 안전모를 절묘하게 믹스 매치해 센스를 발휘했다고. 마치 인기 웹툰 '패션왕'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정일우는 라면가게에 몰려든 여학생들에게 일일이 단무지를 나눠주며 '꽃미남 단무지 오빠'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는다. 생전 처음 해 보는 노동으로 힘들지만,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단무지를 나눠 주는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고.
제작진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차치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정일우표 로맨틱 코미디의 절정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정일우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