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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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샐러리맨 초한지' 주연 합류 '나쁜 남자' 첫 도전

기사입력 2011.11.21 12:00 / 기사수정 2011.11.21 12: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정겨운이 내년 1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인물 '최항우'로 캐스팅돼 이범수와 대결 구도를 펼친다.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을 중국 고전 '초한지'에 빗대어 그린 성공 스토리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정겨운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최항우' 역을 맡아 데뷔 후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정겨운이 맡은 최항우는 극중 경영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브레인으로 최단 기간 이사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자신의 일과 성공 그리고 복수를 위해 음모를 꾸미는 저돌적인 캐릭터로 '유방' 역의 이범수와 숙명적인 대립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정겨운은 전작 '로맨스 타운'에서 보여준 달달하고 로맨틱한 매력과는 180도 다른 이지적이고 냉철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정겨운의 새로운 발견이 예견된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합류한 정겨운은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이범수 선배, 유인식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영광이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나쁜 남자로의 변신이라 나 역시 기대되고 긴장도 많이 된다. 배우 정겨운이 아닌 샐러리맨 '최항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며 드라마틱한 역사서로 손꼽히고 있는 '초한지'에서 모티브를 얻은 '샐러리맨 초한지'는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겨운의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내년 1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겨운 ⓒ 판타지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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