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MC를 관두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20일 방송된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전국 소방왕 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MC 이창명은 이날 드림팀과 맞붙을 상대인 전국 소방왕 대표팀에 대한 캐스터 이병진의 설명을 듣고 드림팀이 질 것을 예상했다.
전국 소방왕 대표팀이 전국 3500여 명의 소방대원 중 선발된 7인이었기 때문. 이창명은 "드림팀이 진다"며 "전국 소방왕 대표팀이 진다면 MC 관두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MC를 관두겠다는 자신의 말을 듣고도 개의치 않아하며 차분히 경기를 준비하자, 삐친 얼굴로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박성호, 한민관, 최성조, 박재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김동준, 블락비 재효가 출연했다.
[사진=이창명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