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FA(자유계약선수) 이택근, 송신영, 조인성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LG는 19일 FA 조인성, 송신영, 이택근과 우선 협상기간내 마지막 협상을 가졌으나 세선수 모두와 금액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의점을 도출해내는데 실패했다.
세 선수 모두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피력함에 따라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타구단과 교섭이 가능하다. 이 기간 중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선수는 다음달 10일부터 원 소속팀인 LG와 재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이미 타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 이택근을 비롯한 세 선수 모두 알짜배기 전력인 만큼 LG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조인성, 송신영,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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