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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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요즘 여자 연예인에게는 복싱이 대세?

기사입력 2011.11.18 17:47 / 기사수정 2011.11.18 17:47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최근 여자 연예인들에게 복싱이 대세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복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시영을 중심으로 여자 연예인들에게 불고 있는 복싱 운동 비결을 엿보았다.


최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이시영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운동을 오랫동안 한 것을 아니지만 제가 한 것 중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상태에서 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보통 30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그 후부터 지방이 타는데, 공복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바로 연소 된다"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법을 털어놨다.

또, 이시영은 자신의 체지방이 4.7%에 대해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어느 정도 지방이 있어야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면 안 좋은 것 같더라. 지방이나 여러 가지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운동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복싱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영은 2일 개봉한 영화 '커플즈'의 나리 역으로 출연하여 또 다른 이시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인 강예빈은 10월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복싱’이란 제목으로 복싱으로 다져진 복근을 공개 해 화제를 모았다. 강예빈은 "요즘 복싱을 배우고 있다. 배울수록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매도 관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복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탄탄한 복근과 눈에 띄는 S라인은 복싱에 효과를 입증시켜 주었다.

또 공현주도 다이어트 비법이 킥복싱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중국 트위터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킥복싱에 열중하고 있는 다이어트 사진을 올렸다.

공현주는 "킥복싱은 남자들만의 거친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들에게 좋은 전신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결합돼 살이 빠지면서 근력이 생겨 다이어트 후유증인 요요 현상이 없다"고 킥복싱의 장점을 설명했다.

얼마 전 MBC 이정민 아나운서도 지난 7월출산 후 몸무게를 17kg 감량한 후 출산 전과 대비해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복싱'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출산 후 변함없는 모습에 대해 "출산 후 방송하듯이 성실하게 운동을 꾸준히 했다. 특히 복싱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 같다. 내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이었던 것 같다. 임신 후 18kg이 불었는데 이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성공해 17kg을 감량하고 임신 전보다 1kg 정도 더 나가는 상태다. 다이어트는 정말 힘들다"며 다이어트 사실을 밝혔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의 복싱은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취미 수준을 벗어나 아마추어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선 이시영 때문에 더 알려지게 됐다.

이시영은 지난 3월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성소미를 상대로 RSC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여유가 되면 앞으로도 복싱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는 것. 이시영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연예인들의 복싱 즐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상에 공짜 몸매는 없다.", "자기관리가 철저한 연예인들", "꿀복근+탄탄몸매 비결 복싱은 다이어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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