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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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의 '부가킹즈' 신곡 발표 "레게리듬에 몸을 맡겨요"

기사입력 2011.11.18 13:03 / 기사수정 2011.11.18 13: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힙합대부 바비킴이 이끄는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18일 새벽, 43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넘버원'을 발매했다.

오는 12월 말경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넘버원'은 레게 리듬의 힙합곡으로 음악장르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넘버원'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라는 내용을 부가킹즈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내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와 힙합 뮤지션 쿤타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말 발매될 부가킹즈 새 앨범의 선 공개 곡이기도 하다.

'넘버원'은 유명한 뉴올리언스의 덥 사운드 트랙으로 부가킹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라는 내용의 가사는 부가킹즈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음표 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다.

팀리더인 바비킴은 "가사가 재미있으면서도 공감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역시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레게 리듬에 몸을 던지면 더욱 공감 가는 이야기다"고 귀띔했다.

지난 2001년 11월, 1집 음반 'BUGALICIOUS'를 통해 힙합 음악 뮤지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부가킹즈는 2005년 7월 2집 음반 'The Renaissance'으로 힙합 음악의 중심에 선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힙합의 다양성과 대중성이라는 화두로 지난 2008년 3집 음반을 '힙합 종합선물세트'로 포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부가킹즈는 뮤지션 윤도현으로부터 "물줄기의 흐름이 역행하지 않듯, 부가킹즈의 음악은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음악"으로 평가한 바 있다.

부가킹즈는 바비킴, 간디, 주비트레인로 구성된 3인조 실력파 힙합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팀 리더인 바비킴은 힙합과 솔 음악을 아우르는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부가킹즈 ⓒ 오스카엔테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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