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3

중국 정체불명 구조물, '비밀 군사시설?' 다양한 추측 난무

기사입력 2011.11.17 09:08 / 기사수정 2011.11.17 09: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 고비사막에서 정체불명의 거대시설이 위성사진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구글어스가 제공한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사람이 살지 않는 고비사막 한가운데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조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선명한 흰색 선이 기하학적으로 얽혀 한 면이 1㎞에 달하는 직사각형 구조물과 한 점을 중심으로 사각형 물체가 늘어선 지름 약 300m의 원형 구조물들이 찍혀있다.

앞서 2007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원형터 안에 작은 컨테이너 박스만한 오렌지색 구조물이 정렬돼 있었지만, 현재 5㎞ 정도 떨어진 곳으로 상자들이 이동해 흩어져 있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이 시설물들은 공교롭게도 중국의 우주과학·군사·핵개발 등 극비 시설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구조물들이 미사일 시험 등의 군사 목적을 위한 연습용 표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실제로 사진 일부에서는 시설물 주변에 망가진 비행기나 불에 탄 트럭 등이 있어 이 시설들이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됐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중국 정체불명 구조물 ⓒ 구글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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