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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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수애, 가을 트랜치 코드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11.11.15 17:2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을 트랜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배우 소지섭과 수애가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10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21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트랜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1위로 27.9%(285명)가 소지섭을 택했다. 박시후는 22.5%(230명)로 2위를 차지했고, 조인성은 17.6%(179명), 차승원은 16.7%(171명)의 지지를 얻었다. 원빈 역시 15.3%(156명)라는 적지 않은 득표를 기록했다.

올 가을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슬픈 멜로 연기를 펼친 소지섭은 부드럽고도 남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 그 누구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트랜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녀 연예인' 1위는 42.3%(432명)를 얻은 수애에게 돌아갔다. 김혜수는 30.7%(313명)로 뒤를 이었고, 신세경은 10.0%(102명) 순이었다. 그 밖에 정려원과 박시연이 각각 8.9%(91명)와 8.1%(83명)를 얻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천년의 약속'에서 수애는 청순함 속에 가려진 슬픔을 애절하게 표현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을의 쓸쓸한 느낌을 흠뻑 담아내어 가을과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을을 맞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가을여행 떠나기'가 52.3%(534명)로 1위를 차지했고, '맛 집 찾아다니기'는 18.0%(184명)으로 뒤를 이었다. '책 많이 읽기'는 16.2%(165명), '낙엽 길 걷기' 9.0%(92명), '가을옷 장만하기'는 4.5%(46명) 순이었다.

또, '가을이면 생기는 증상'으로는 '이유 없이 외롭고 쓸쓸하다'가 41.3%(422명)로 가장 많았다. '공부나 일이 손에 잘 안 잡힌다'는 18.9%(193명),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식욕이 증가한다'는 11.8%(120명), 반대로 '식욕이 없어진다'는 6.3%(64명)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1.8%(19명), 그 밖에 '특별히 계절을 타지 않는다'는 응답은 19.9%(20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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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지섭, 수애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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