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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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강산에 "생계 곤란으로 군 면제 받아"

기사입력 2011.11.15 01:46

방송연예팀 기자


▲ '놀러와' 강산에, 도둑 오인 사건 밝혀 ⓒ MBC '놀러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놀러와' 강산에가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특집으로 강산에가 출연했다.

이날 강산에는 "생계 곤란을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 지금도 서류를 떼어보면 생계 곤란이라고 적혀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강산에는 "군대는 면제를 받았지만 3주간 출퇴근을 하며 훈련을 받아야 했는데 지낼 곳이 없어서 후배 집에 머물기도 했다" 회상했다.

이어 그는 후배 집에서 도둑으로 몰릴 뻔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어느 날 자고 있는 나를 깨우길래 봤더니 후배가 '카메라를 훔쳐가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도둑으로 모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던 강산에는 그 길로 가방 하나만 메고 후배 집을 나왔다고. 강산에는 그 당시에 대해 "정말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곧 오해는 풀렸고 강산에의 상황이 소문이 나 다른 학생들이 숙소를 제공해 줬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강산에 이외에도 조덕배, 조규찬이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enws.com

[사진 = 강산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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