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철과 이범석이 FA 보호 선수 20인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인 호랑이 사랑방에는 "곽정철은 14일 군입대로 군보류 선수 전환, 그리고 이범석은 군보류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기에 FA 보호선수명단과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 라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 두 선수가 자동으로 보호되자, 팬들은 보호선수 짜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기뻐했는데요.
이로써 KIA는 올해 FA 선수 영입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인데요.
곽정철과 이범석은 KIA에서도 귀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두 선수 다 선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빠른 직구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하고는 20인 명단 짜기가 많이 어려웠는데요.
팬들은 "곽정철이 제외되니 확실히 보호선수짜기가 너무 수월하다", "다행이다", "상무나 경찰청이 아니라서 이범석은 제대 후에도 자동해제가 되지 않나보다" 등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를 데려올지만 생각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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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정철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