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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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김영호, 뮤비 촬영중 갈등 大폭발…"이거 놔. 건드리지 마"

기사입력 2011.11.14 14:43 / 기사수정 2011.11.14 14: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임재범과 배우 김영호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살벌한 신경전이 벌어져 네티즌들의 눈총을 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는 프로그램의 주제곡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연출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재범 역시 조감독 겸 주인공을 맡아 직접 차량 통제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에서 김영호는 촬영이 의도대로 되지 않자 임재범에게 전력질주를 재차 요구했고, 결국 임재범은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러면 못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급기야 임재범은 모자를 집어 던져버렸다.

이에 당황한 출연진들은 임재범을 말렸고, 임재범은 "이거 놔, 건드리지 마. 전력질주를 몇 번이나 했는데!"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게다가 사과하는 김영호의 손도 뿌리쳐 분위기를 삽시간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인데 자기 컨트롤을 했어야 했다", "조금 현명하지 못한 태도 같다", "나 같아도 화가 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도 임재범과 김영호는 서로 설전을 벌이며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람에 실려 ⓒ MBC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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