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태원-장재중 코치 영입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1일 최태원(37), 장재중(36) 코치를 영입했다.

현역 시절 '철인'이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태원 코치는 지난 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 2004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2005년부터 SK에서 주루 및 작전코치를 역임했다.

배터리 코치를 맡게 된 장재중 코치는 지난 1994년 쌍방울에 입단, 2000년 SK, 2001년부터 2003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LG 코치(2004~2005년)를 역임했다.

지난 시즌 부터는 SK에서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으며 올 시즌에는 현역 복귀를 타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코치는 이번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조련할 예정이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