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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작년보다 더 아쉽다"

기사입력 2007.11.01 07:50 / 기사수정 2007.11.01 07:50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작년하고 느낌이 다르다.

3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수원이 1-0으로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되며 올 시즌 우승을 노리던 수원의 꿈이 좌절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김남일은 “작년하고 느낌이 다르네요” 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원은 작년에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고도 막판 성남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잔을 들이켜야 했다. 이에 대해 김남일은 “작년의 절차를 안 밟기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이어 김남일은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었으면”이라며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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