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9 18:46 / 기사수정 2011.11.09 18:46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널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벤피카의 핵심 미드필더인 하비 가르시아(24)의 영입을 노린다고 합니다. 가르시아는 이미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두 팀의 뜨거운 장외전쟁이 다시 한 번 예고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으로 벤피카로 이적한 이후 빠르게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에 날카로운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어느 팀으로 이적한다고 해도 자신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이에 중원 자원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맨유와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이번 장외전쟁에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널은 최근 맨유에 밀려 성사 직전까지 갔던 스몰링 영입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가르시아 정말 좋은 선수’, ‘벵거 이번엔 돈 좀 쓰자’, ‘아스널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통해 가르시아의 아스널 행을 옹호했는데요. 과연 아스널이 맨유를 물리치고 가르시아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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