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9 08:07 / 기사수정 2011.11.09 08:1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임산부들이 자녀에게 주민번호 앞자리 '111111'을 만들어 주려고 난리다.
일명 '황금 주민번호'로 알려진 111111은 2011년 11월 11일로 실제 이날 아이가 태어날 경우 주민번호 앞자리가 111111-XXXXXXX로 된다.
산모들은 제왕절개를 해서라도 번호를 받으려 하고 있다.특히나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산부인과 병원에는 11일 제왕절개 수술을 하려는 임신부들의 예약이 평소보다 20% 이상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엄마들의 열성이다", "좋을 수도 있는데 나쁠 수도 있겠다", "1이 너무 많아 더 썼는지 안 썼는지 헷갈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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