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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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엄태웅, "수애, 한때 짝사랑한 적 있어" 고백

기사입력 2011.11.08 00: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수애를 짝사랑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엄태웅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수애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엄태웅은 골방 클리닉 해결의 책 코너를 통해 '결혼 안 하는 남자'라는 고민 카드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2, 3년째 솔로인 엄태웅은 결혼할 마음이 없고 별로 하고 싶지도 않으며 외롭기도 하지만, 혼자 있는 게 더 좋다는 것.

이에 MC 김원희는 그래도 이상형은 있지 않느냐며 슬쩍 수애 얘기를 꺼냈다. 2004년 영화 '가족'에서 인연을 맺어 수애와 친구가 된 엄태웅은 "그냥 친하다"며 친구 사이라고 전했다.

엄태웅은 수애와 친한 친구라고 말하면서도 "한때 짝사랑한 적 있었다. 워낙 예쁘니까"라고 덧붙였다.

엄태웅과 수애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감지한 다른 출연진들은 엄태웅에게 해결의 책에 수애에 대한 마음이 없는지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엄태웅은 "나는 수애를 마음에서 떠나보냈나요?"라고 말했고 해결의 책은 "반드시 다른 것을 포기해야만"이라는 답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엄태웅, 주원, 성동일, 김정태, 조재윤 등 영화 '특수본'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엄태웅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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